고양동 지역공동체 사업 5차 탐방

고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인환)에서는 8일 지역공동체사업인 ‘다같이 놀자 동네 한바퀴’ 제5차 탐방을 실시했다.<사진> 다같이 놀자 동네 한바퀴는 고양동의 주요 유적지 및 명소에 대한 탐방을 통해 고양동 주민들이 일체감을 조성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두고 계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 4월 중 자체 시범 운영을 거치고 4월에 고양시 지역공동체 사업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탐방코스는 벽제관지, 500년 은행나무, 향교, 중남미문화원, 최영장군 묘, 그리고 연산군 금표비에 이르는 약 7㎞ 구간으로, 7월말까지 어른, 청소년, 어린이 등 62명 참여해 4차의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제5차 탐방에는 청소년 35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사업을 마쳤다.
탐방을 마친 청소년들은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었지만 우리마을의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인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적인 프로그램 보완, 이벤트 개발, 참여자 편익 고려 등을 통해 다같이 놀자 동네 한바퀴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고양동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기본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