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출소(소장 이범수) 소속 경찰관<사진>이 21일 23시24분경 덕양구 고양동 산2번지 주변에서 신속한 출동으로 자살기도 50대 가장을 조기 발견하고 구조해 주민에 귀감이 되고 있다.
당시 주변을 순찰근무 중이던 있던 차영훈(32세) 순경과, 조훈희(28세) 순경은 평소 가정문제로 괴로워하던 박씨(55세)가 술에 취해 어머니에게 “어머니를 봤으니, 이제 아버지만 보면 된다”고 말하고는 나가버렸다는 연락을 인천남부서로부터 받고 묘지가 있는 고양동 산2번지 주변을 수색했다.
차영훈 순경 등은 신성마트앞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걸고 있는 박씨를 발견하고 박씨를 끈길기게 설득해 가족에게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