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하반기 학교맞춤형 문화체험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안태경)은 지역 초·중·고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학교 밖 예술세상, 틴누리(Teennuri)’의 2012년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본 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해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1년 이후 지금까지 약 88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누렸다.
틴누리(Teennuri)란 ‘십대를 위한 세상(누리), 십대를 위한 아람누리’란 뜻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예술센터인 ‘고양아람누리’에서 마음껏 문화예술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청소년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년째 이어지는 ‘틴누리’에는 음악집단 ‘이야’, 팝핀현준 아트컴퍼니, 퍼니밴드, 쓰리바리스타즈 등의 예술단체가 참여해, 퓨전국악, 브라스밴드, 댄스, 성악 등 좀 더 다양한 예술 장르를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폭넓은 예술 장르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톡톡 튀는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틴누리’는 일반적인 공연 관람과 달리 학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공연 콘텐츠를 골라 볼 수 있는 학교 수요자 입장에서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공연관람만이 아닌 극장투어(무료)전시, 그리고 고양아람누리 주변의 다양한 자연물(호수공원, 정발산)과 연계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도 학생들에게는 큰 매력이다.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의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단체만 신청가능)이며, 9월 7일부터 21일까지 접수(수시 접수 가능)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