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페스티벌, 산책로 가로등 전시

호수공원에서는 배너 페스티벌이 또 다른 볼거리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온 가족이 참여하여 그린 걸개그림을 전시하는 시민 참여 축제 배너 페스티벌은 배너를 가로등에 전시해 호수공원에 색다른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가정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호수공원에 전시된 배너는 5월 동네 이웃들로 축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6월 40여 가족의 신청 받아 8월 주말 아람누리 미술관 다목적실에서 제작됐다.

황산도 배너 페스티벌운영위원회장은 “올해 두 번째 열리는 ‘배너 페스티벌’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린 배너를 호수공원 가로등에 거는 축제로써  가족 간의 공동 창작과 동네 주민의 자발적 참여문화를 조성한다”고 말했다. 호수공원 뒤안길 산책로 가로등에 전시한 배너는 11월 초까지 40여 일 동안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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