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의정부 보호관찰소 고양지소에서 ‘한가위 맞이 사랑나눔 쌀 전달식’이 있었다. 이 행사는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회장 우금숙)에서 20㎏ 쌀 21포를, 법무부 범죄예방 고양지청 일산동 지역협의회(회장 박영선)에서는 참기름 한 상자를 마련하였다.

이 쌀과 참기름은 의정부 북부 법무보호복지공단에 전해져서 이 곳에서 생활하는 출소자들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된다. 일산동 지역협의회 자문위원으로서 의정부 북부 법무보호복지공단에 다녀오기도 한 우금숙 회장은 “출소자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머무를 수 있는 이 곳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18년 동안 지속적으로 명절과 한 여름 복날 등을 이용해 따뜻한 지원을 펼쳐왔던 법무부 범죄예방 고양지청 일산동 지역협의회에서는 참기름을 준비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