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삼송초 총동문체육대회

▲ 제16회 동문체육대회사를 하고 있는 김진철 동문회장과 이를 바라보는 각 기수 동문들.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덕양구 신도동 소재 삼송초교에서 제16회 총동문(회장 김진철)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추석을 일주일 앞둔 주말이지만 약200여명의 동문들이 각 기수별로 모였다.

옹기종기 모인 삼송초 동문들은 식순에 따라 개회식을 진행했다. 모범 재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장학금 전달에 이어 김진철 동문회장의 대회사와 김태원 국회의원에 축사가 진행됐다. 식순이 다 끝나자 수석부회장의 대회선언으로 각종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가 없는 동문들은 오랫만에 만난 선후배, 친구들과 인사나 덕담을 나누며 어린 시절 개구장이들의 추억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내빈으로 김태원 국회의원, 정구상 고양중고 총동문회장, 임인수 용두초 총동문회장, 을미회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오후가 되자 뒤늦게 합류한 동문들까지 약 400여명이 모인 이날 체육대회에서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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