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동 사랑의 고구마 수확
대덕동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연희)와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정송학) 회원 60여명은 18일 지역공동체사업인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해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덕은동에 소재한 2970㎡의 휴경지에 심은 것이다.
수확한 총 50박스의 고구마와 야채는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어르신들께 겨울철 간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대덕동 신생어린이집과 성화어린이집 어린이 60여명도 고구마 캐기 행사에 동참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고구마에 묻은 흙을 털며 이웃사랑을 체험했다. 이날 어린이들에게 농촌생활과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장항1동에서 일자리 취업박람회
고양시 일자리창출과와 고양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박람회가 장항1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18일 장항1동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1동에 사업장을 둔 업체 3개소에서 인재 79명을 채용하는 ‘인재 찾고 일터 찾는 장항 DAY’가 개최됐다.
이력서를 들고 참석한 한 구직자는 “우리 마을에도 좋은 일자리가 많은 것을 처음 알았다면서 이번에 꼭 취업에 성공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면서 진지하게 면접에 임했다. 동 주민센터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실업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장항동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회사의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설명회를 갖고, 즉석에서 면접을 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일산2동 위안부 문제해결 위한 서명
일산2동에서는 18일 만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독감 예방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본군 성노예 피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쳐 큰 주목을 받았다.
일산2동 관계자는 “생존해 계신 위안부 피해자들의 절박한 상황을 고려해 그분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범시민적인 서명운동으로 확산돼 일본정부의 진심어린 사죄와 배상을 이끌어 냈음 좋겠다”고 말했다.
주엽1동 현장민원 경로당 TV 기증
주엽1동은 지난달 27일 찾아가는 현장민원 경로당 방문계획 일정으로 강선마을 12단지 경로당을 방문했을 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TV가 없어서 매우 심심해하시며 TV를 지원해달라는 건의사항을 접수받았다. 주민센터 노인담당자 및 현장민원담당자는 시청 청소과(재활용팀)에서 2011년 9월부터 추진 중인 ‘불용품 교환 재활용 네트워크 추진을 위한’중고 가전·가구 무상지원 사업의 연계업체인 마포유통(대표 문찬석)에 신청해 열악한 경로당의 중고TV지원이 가능한지를 문의했다.
마포유통에서는 열악한 경로당의 내용을 듣고 TV지원은 약 7일가량 소요되며 중고TV가 생기면 주민센터로 배달이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주었다. 일주일 후 마포유통에서는 중고TV 29인치를 10월16일 주민센터에 지원했고, 주민센터는 10월18일 강선마을 12단지 경로당을 방문 TV 전달행사를 했다. 12단지 경로당(회장 최현숙) 회원들은 그간 TV가없어 많이 심심하고 지루했는데 주민센터에서 중고TV라도 지원해주셔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화전동 무한돌봄 서비스 이웃사랑 실천
화전동 주민센터는 생활여건이 곤란한 주민들을 찾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 빈곤으로 삶의 의욕을 상실한 채 생활하고 있는 화전1통 김종갑(62년생)씨를 위해 화전동장은 사회복지담당자와 화전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고부미)등 관련자 회의 후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긴급으로 쌀과 라면을 직접 마련해 정기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17일 오전에는 화전동 각 단체회원들이 노후한 주택을 보수하는 행사를 했으며,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그동안의 어려운 환경을 치유하고 삶의 의욕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무한돌봄사업과 연계하기 위해 고양시와 흰돌사회복지관 담당자를 통해 신속한 지원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