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8과목 강의진행

지난 15일, 한 해 농사의 알찬 첫걸음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지선) 대회의실에서 고양 관내 수도작과 전작 재배 농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앞서 기술보급팀 이장훈 교관은 농기계 안전 사용과 2013년 임대 사업을 소개했고, 최용암 팀장은 시범사업 홍보와 신청을 안내했고, 신형기 농촌지도사가 고품질 쌀 재배 기술교육을 했다.
지난해 벼농사의 문제점과 해결방법, 벼 무논 직파재배, 고양시 주요 재배 품종 재배 요령, 기상이변에 따른 병해충 방제, 키다리병, 세균성 벼잎마름병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969년부터 시작돼 지금에 이르렀다. 농한기인 1월에 교육을 열며, 우리 고양지역에서도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새해 영농교육 첫날 교육에는 수도작과 전작을 시작으로 화훼(16일), 생활개선(17일), 채소(17일), 송포지역 수도작과 전작(18일), 친환경농업(22일), 축산(24일), 양봉(25일)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김민형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도작 교육을 알차게 실시해 농사짓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했다.
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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