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원초등학교에서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토요방과후 수업의 일환으로 어린이기자단 교육을 진행했다.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은 학교 주변을 취재하며 기사쓰기와 사진, 신문에 대해 공부했다. 무원초 어린이기자단의 기사 일부를 게재한다.
고양시 진짜 원조 김밥집을 가다
김밥천국을 다녀와서
고양시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오래된 음식점 중 하나인 김밥천국을 찾았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무원마을 10단지 정문 앞에 있는 김밥천국(행신점)이 바로 그곳이다.
김밥천국은 오전 6시~7시 사이에 문을 연다. 개업한지 12년이나 되었다는 행신동 김밥천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메뉴는 원조김밥과 참치김밥이라고 한다.
월 매출은 약 300만원 이고, 주 고객층 나이는 20대라고 한다. 기자들이 만난 김밥천국 사장 박광자는 “김밥천국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원산지가 모두 국산”이라고 말했다. 박광자 사장이 소개한 김밥천국 개업 이유는 남편의 친구의 형이 다른 곳에서 김밥천국을 개업해서 돈을 많이 벌자 문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이 김밥천국은 여러 학교로 배달을 가는데 무원초등학교, 용현초등학교, 가람초등학교, 지도초등학교 등 여러 학교로 배달을 간다고 한다.
손재영 서정욱 이재찬 기자
반찬가게 ‘순수애찬’을 가다
“집에서 만든 불고기
“여기 팔아요”
“순수애찬은 집에서 만든 집 음식과 정직한 재료로 만든, 사랑으로 가득한 반찬 가게입니다.”
무원마을 10단지 서광 아파트 상가에 자리잡은 반찬가게 ‘순수애찬’의 이성희 사장님의 자랑이다. 순수애찬에서는 불고기, 육개장, 나물, 김밥, 장조림이 가장 많이 팔리고, 사장님이 자신있게 내놓는 음식이라고 한다.
이성희 사장님은 “재료 손질할 때 가장 힘들지만, 손님들께서 맛있다고 하실 때 가장 보람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하셔서 반찬가게를 운영하게 되었다.
순수애찬은 2012년 9월 5일에 문을 연 이후 이 가게에는 30~40대 아주머니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무원초 어린이기자단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이성희 사장님에게 모두들 고마움을 전하고 취재를 마쳤다.
서예린 조윤수 기자
신개념 스포츠 얼티미트
럭비 축구 ‘섞어섞어’
무원초에서는 2012년부터 체육시간에 신개념 스포츠 얼티미트 수업을 하고 있다. 얼티미트는 럭비와 축구가 섞인 것으로 운동량과 활동량이 늘어나고 순발량과 민첩성도 늘어나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다.
얼티미트의 기원은 1940년대 미국 예일대학의 학생들이 캠퍼스 근처의 프리즈비 베이커리 파이접시를 던진 것이 기원이 됐다.
1989년에는 IOC가 후원하는 비올림픽 종목 세계대회인 ‘월드게임즈’의 종목이 되어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얼티미트는 점수를 딸 수 있는 엔드좀(endzone)에 들어가 원반을 받으면 점수를 따는데 여자가 잡으면 2점, 남자가 잡으면 1점이다.
무원초등학교에서는 얼티미티를 반대항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다른 학교에서는 많이 하고 있지 않다.
얼티미트는 남녀 상관없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고 재미도 있어서 배우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소포츠이다.
원종혁 전혜강 서정욱 손재영 이재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