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원당시장에서 재활용활성화를 위한 분리배포 홍보용 장바구니 배포 행사가 진행됐다. 청소과와 재활용품 위탁선별업체 RMS(대표이사 이호준)에서 함께 주최한 이날 켐페인은 관내 재래시장을 돌며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행사였다.
전날 일산시장에 이어 이날 원당시장에서 2시간 여동안 진행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국환경운동본부 고양지부 회원 10명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줬다.
설 명절을 앞두고 원당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뭘 나눠주는 거에요” “그냥 주는 거 맞아요”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명절준비로 바쁜 주부뿐만 아니라 양복을 입은 중년남성도 장바구니를 받아가느라 행사 가판대 주변은 금세 북적북적 대기 시작했다. 한국환경운동본부 고양지부 윤덕운 사무국장은 “쓰레기봉투를 아끼고 주부들의 금전적 고민을 덜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