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으로 장학금 지원
지난달 27일, 풍산동장학회(회장 정근모)는 풍산동 주민센터 옆 ‘오븐에 빠진 닭’에서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은 수익금과 1인 1통장 수익금으로 학교 성적이 5등 안에 들고, 예능에 소질이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풍산장학회는 주민들이 1992년부터 1인 1통장과 일일찻집으로 1년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급한다. 정근모 회장, 박민하 풍산동장, 조금복 풍산주민자치위원장, 한한종 통장협의회장, 김진의 일산농협 상임이사 등은 “학생들이 더 밝게 꿈을 펼쳤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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