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천 수변무대를 중심으로한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원당천 꽃길 가꾸기 행사가 지난 13일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높푸른고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정운란)의 도시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룡환경경기북부연합, 자생한방병원봉사단, 대한적십자 정발산봉사회와 고양시 중고등학교 자원봉사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개나리와 철쭉 2000주를 심고 돼지풀 등 외래식물을 제거했다.

이재정 도시분과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발전 할 수 있도록 식재와 정화활동 및 모니터링을 하여 원당천을 적극 살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발효와 정균 작용을 하는 EM(유용한 미생물군)원액을 발효시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을 생성, 흙과 섞어 반죽해 만든 흙공을 원당천에 던져 넣으며 하천 살리기를 기원하는 행사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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