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비 대신 모인 성금 49만원
수리비 대신 모인 성금 49만원

타이어하우스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진 후부터 조성률 대표는 구멍이 생긴 타이어는 무료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에 감동한 고객들이 타이어하우스에 비치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냄비에 수리비 대신 십시일반 크고 작은 성금을 지불했다. 조성률 대표는 이렇게 모인 수리비를 의미있는 일에 쓰고 싶은 마음에 화전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기부의사를 밝혔다.
고부미 주민자치위원장은 조대표의 뜻있는 취지를 살려 기부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활동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화전동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각 직능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화전동 주민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조대표의 기부를 시작으로 기부문화를 통한 따뜻한 온정이 흐르는 화전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