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회 고양·파주 농촌지도자 연찬회가 지난달 30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흰색 상의를 입은 사람들이 고양 농촌지도자, 노란색 상의를 입은 사람이 파주 농촌지도자들이다.

 

제27회 고양·파주 농촌지도자 연찬회가 지난달 30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강당과 고양농업박물관 잔디밭에서 열렸다.

이날 우수영농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파주 탄현면 김영수 회장은 고추 다수확 비법을 발표했다. 이어 탈북한 후 1년 반 동안 남한에서 생활한 강채연 가온푸드시스템 대표이사가 ‘북한의 현실과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생생한 안보특강을 진행했다.

고양농업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정겨운 중식시간을 마련됐다. 중식 후 농업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도 열렸다. 그리고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완주 고양 회장과 유재근 파주 회장은 “27년의 세월동안 농촌지도자들이 변함없는 마음으로 참여와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과 같은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됐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이완주 고양농촌지도자 연합회장과 회원들, 유재근 파주농촌지도자 연합회장과 회원들, 최성 고양시장, 이인재 파주시장, 권지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조양훈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과 내빈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