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덕양중 총동문(회장 장석흥)체육대회<사진>가 지난 12일 덕양중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0부터 식전행사로 축구시합과 고초연 풍물패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오전 11시 부터는 선수 입장이 이어졌다. 이날 축사는 이준원 교장을 대신해 이혜숙 교감이 했다. 이어진 순서는 총동문회에서 모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금일봉을 전달했고, 선수대표들의 선서로 경기가 시작됐다.
김영규(2회) 자문위원은 제2부 순서로 여자피구, 족구, 6인1조 릴레이경기, 계주, 줄다리기 등 등 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운동장 가장자리에 각 기수마다 천막아래 옹기종기 모여 그동안 미뤘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제2회 졸업생들(회장 고효인)이 자리한 천막 아래에서는 식사와 반주를  겸하며, 어린시절 친구들과 정감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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