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64개팀 752명 참가 6~10월 우수활동에 수상

▲ 1일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고양청소년 창의봉사활동 대회 발대식’을 마친 후 촬영에 임한 참가 학생들.

제3회 고양청소년 창의봉사활동 대회 발대식이 1일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고양사회 창안센터가 개발해 운영·지원하는 청소년 창의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에 필요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봉사단은 5~20여명의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되며 실행 내용을 창안센터 게시판에 올려 진행된다. 6월부터 10월까지의 활동은 심사를 통해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64개팀 752명이 참가해 작년에 비해 수가 크게 늘었다.

발대식에 참가한 박동규(오마중 1)은 “중국에서 6년간 국제학교를 다녔던 경험을 살려 영어를 잘하는 친구 4명과 함께 호수공원이나 북한산 주변에서 외국 관광객들에게 고양시의 명소를 알리는 봉사활동을 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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