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위한 민관협력 방안 모색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설립

민간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를 출범시킨 명지병원은 14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치매관리의 새비전-지역사회 민관 협력모델을 찾아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연병길 회장을 비롯 의학계와 정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 발표와 토론을 펼치게 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매문제’의 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1부는 고령화 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치매 관리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여러 주제발표가 있고, 2부 패널토의는 ‘지역사회 치매예방 관리강화와 민간병원의 역할 및 민관파트너십’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이 펼쳐진다.

명지병원은 3월 21일 치매의 예방부터 진행단계에 따른 적절한 치매관리지원서비스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춘 같은 건강으로, 백세까지 총명하게’를 슬로건으로 하는 센터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치매의 조기발견 및 치료, 재활, 진행단계별 적정관리까지 치매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치매 조기검진과 ‘고양백세총명학교’ 운영,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사업, 지역사회 치매 자원 강화사업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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