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중 기자단이 떴다

15명 기자단, 언론재단 지원 사업
덕양중학교와 고양신문이 함께 진행하는 ‘덕양중 학생 기자단’이 결성돼 5일부터 첫 교육이 시작됐다. 15명의 덕양중 학생기자단은 6월동안 총 3회의 교육을 받고 7~8월 자체 기획, 취재를 거쳐 덕양중학교 신문을 발간하게 된다. 편집장은 3학년 유진 학생이 맡았고, 홍진화 학부모가 진행을 돕고 있다.
이번 고양신문의 학생 기자단 교육 사업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 NIE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덕양구에서는 덕양중, 일산동서구에서는 양일중학교가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덕양중 이준원 교장은 “안그래도 학생들의 요구가 있어 자체적으로 기자단을 꾸리고 있었다. 교육이나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해 고민하던 중에 고양신문의 제안을 받고 반가웠다”고 말했다.

12일 1차 기획회의를 거쳐 덕양중학교 신문의 제호는 가칭 ‘덕양타임즈’로 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화장품 사용 현황 등의 기획기사와 함께 체육대회, 교사 인터뷰 등 다양한 기사를 기획하고 있다. 영자판 지면도 넣을 예정이다.
덕양중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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