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회장

고양시 장애인탁구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문창연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 회장 등 지역사회단체장과 장애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고양시 장애인탁구협회 제3대 회장으로 이승엽 회장(벽제농협 조합장·사진)이 취임했다. 이로써 김미령 2대 회장은 이임했다. 이날 고양벽제 라이온스 클럽과 고양시 장애인탁구협회는 상호협력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김미령 2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제 이승엽 회장님을 비롯 든든하고 훌륭한 분들이 고양시장애인탁구협회에 함께 하신다니 내심 뿌듯하다. 또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금까지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신임 이승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우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 선수의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바탕으로 재활의지와 체육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협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 장애인탁구협회는 40여명의 선수가 등록되어있다. 지난 2011년에는 전국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 할 정도로 우수한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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