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의 이완주 회장을 비롯한 임원부부 35명이 부부동반으로 충남서산과 예산으로 명소를 탐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가야산 자락에 자리 잡은 국보 제84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을 보며 일상의 피로를 씻었다. 또한 이들은 예산에 있는 국보 49호 수덕사의 대웅전을 보며 현존하는 건물 중 백제시대의 곡선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목조 건축물의 자태를 느꼈다. 산채비빔밥으로 늦은 점심을 먹은 후 이들 35명 부부는 토속품 전시 판매장을 둘러보았고, 제주 특산식물인 비슬나무로 만든 광주리를 비롯한 채반, 키 등을 감상했으며, 그리고 광주리와 키를 구입하기도 했다.
이용연 사무국장의 아내 김선옥씨는 “오랜만에 농촌지도자 연합회 부부들과 함께 떠난 명소탐방은 마음의 휴식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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