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년 전부터 매년 열린 체육대회는 고봉동 직능단체의 협조로 고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주최로 열리고 있는 마을단합대회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득배 고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강호 고봉동장, 김종일 주민자치위원장, 김지언 부녀회장, 방현우 바르게살기위원장, 이현필 체육회장, 황선자 어머니자율방범대장, 박영선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 상무, 강현석 전 시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체육대회의 보신탕과 닭백숙 등의 음식을 준비하며 화합과 단결의 체육대회를 위해 바삐 움직였다. 개회식을 마치고 족구를 시작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환호성과 감탄이 함께 했다.
오후에는 배드민턴으로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며 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체육대회를 주최한 김득배 새마을지도자고봉동협의회장은 “마을 화합과 발전의 계기가 되기 위해 매년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오늘의 화합이 고봉동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 만들기위한 큰 잔치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창수 새마을지도자고봉동협의회 고문은 “지금까지도 이렇게 살기좋은 인심의 마을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이 누구나가 할 것 없이 참여하고 소통했기 때문이다. 그 한부분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함께 할수 있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
13년전인 2000년에 만들어진 고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현재 총 70여명의 회원으로 해가 갈수록 회원이 늘어나고 있다.
한진수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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