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도동 바르게살기협의회와 부녀회에서 흥동동의 경로당 어르신에게 대접할 닭곰탕을 준비하고 있다.

덕양구 흥도동 바르게살기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지난 25일 흥도 1, 2, 4, 9, 10통 경로당 어르신을 찾았다.
바르게살기협의회와 부녀회는 이곳 경로당서 힘겹게 여름을 나고 있는 약 25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닭곰탕을 대접하고 후식으로 수박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흥도동 바르게살기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닭곰탕은 모두 250그릇을 헤아린다. 이른 아침부터 무더위 속에서도 부녀회원들은 닭곰탕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선규 흥도동장은 음식준비 장소에서 “바르게살기협의회 및 부녀회원님에게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중복음식을 대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더운 날씨에 음식 준비로 고생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식사를 함께한 한 어르신은 “손수 만든 닭곰탕과 수박을 맛있게 먹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고 고마우며, 덕분에 여름철 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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