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12일간에 걸쳐 경기도에서 실시한 ‘춘계 도로정비심사’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도로정비심사의 중점 성과로 △주요 간선도로 제설작업 및 도로 유지관리공사 등의 시청 업무분담 노력 △각 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있는 현장민원 처리담당자들의 발 빠른 민원전파 △별도의 도로분야 T/F팀 구성을 통한 2378만 원의 시민혈세 절감 △각 부서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한 각종 시정홍보 등을 부각시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수남 시 도로정책과 “이번 춘계 도로정비심사 최우수 평가는 도로정비심사는 도로시설물뿐만이 아니라 청소행정, 녹지행정, 교통행정, 불법 광고물 단속행정 등 우리시 각 부서의 부단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며 도로정비 예산이을 늘여 집행한 것이 주효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정비 심사는 ‘도로의 유지보수 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해 매년 춘계와 추계 심사로 나누어 경기도 각 시군들의 유지·보수실태를 점검평가해왔다. 또한 유지관리 업무향상을 도모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토록 함으로써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