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플러스’ 통합평가회 개최, 노인일자리사업 연 평균 22% 확대, 올해 45억투입, 2467명 참여

▲ 27일 개최된 ‘노인일자리사업 이음플러스 통합평가회’ 자리에서 365고양실버새싹지킴이 어르신들이 율동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3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 이음플러스 통합평가회’가 지난 27일 고양어울림극장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200여 명 등 총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평가회는 2013년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노인일자리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 어르신 간 격려를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노인일자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실시됐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에서 나타난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의 최근 3년 간 주요성과를 보면 최근 2년 간 노인일자리사업 연 평균 22% 확대, 고양시 최초 노인일자리사업 통합 발대식·평가회 개최, 노인일자리사업 공동브랜드 ‘이음플러스’ 개발, 행복이음 TF팀 운영, 자립형 노인일자리사업 육성, 고양시 공익형 노인일자리 브랜드사업인 ‘365고양실버새싹지킴이사업’ 실시로 나타났다.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 총 45억5400만원이 투입돼 지난 3월부터 80개 사업에 2467명의 어르신이 본격적으로 참여해 오는 11월말 또는 12월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고양신한류예술단 전통타악 ‘아작’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장 영상인사 및 성과보고 영상 상영, △365고양실버새싹지킴이 율동공연, △우수 수요처 소감문 발표, △우수 수요처 및 참여 어르신 시상 △구호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한 해 동안 자신과 동료들이 활동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면서 ‘우리들의 성과는 무엇인지’ 생각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이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 있는 사업인지 공감하면서 서로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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