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동, 가와지 문화축제 개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광석)는 지난 19일 대화동 성저공원 내 운동장에서 대화동 주민들의 화합과 정을 나누는 제8회 대화동 가와지 문화축제를 열었다.

제8회를 맞는 이 행사는 지역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가와지 문화축제’로 변경해 공연행사뿐만 아니라 나눔장터, 체험행사, 그림그리기 대회 등 지역의 역사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담긴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12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고양 터울림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주민동아리팀의 재즈댄스, 하와이민속춤으로 공연이 이어졌다. 

체험행사 및 작품전시회에서는 5000년 전 출토된 가와지볍씨 테마로 구성되었다. 도시농촌체험(볏짚달걀꾸러미, 볍씨나눠주기, 보리심기), 도자기핸드페인팅, 공감대화법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고양600년, 가와지볍씨 사진전과 문화강좌 서양화교실의 서양화가 전시됐다.

주교동, 어르신들과 유적 답사
덕양구 주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옥희)는 지난 17일 주교동의 홀로 계신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충남 태안군으로 문화유적 답사를 다녀왔다. 주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어르신 문화유적답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선사시대의 농어촌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충남 태안군 일대를 둘러보았다. 이번 문화유적답사는 패총박물관과 태안자연휴양림, 꽃지 해수욕장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선사시대의 농어촌생활 모습과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탄현동, 숯고개 한마당 개최 
일산서구 탄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웅철)는 지난 19일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 부지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축제’를 테마로 한 제2회 ‘탄현동 숯고개 한마당’을 개최했다. 현장민원 창구 운영을 비롯해 사물놀이, 군악대 공연, 웰빙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특히 주민장기자랑의 열기가 높아 주민이 주인공임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서예, 칠보공예, POP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에도 주민센터 문화강좌 회원들이 직접 나서 체험마당을 풍성하게 운영해 나갔다.


화정2동, 축구대회 개최
덕양구 화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성수)는 지난 20일 충장공원에서 동호회 회원, 새마을부녀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정·백양·옥빛·성신 축구회가 참가해 리그전을 펼쳐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경기 후에는 주최측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이 준비한 식사를 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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