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동남아에 시장개척단 파견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동남아시장개척단으로 (주)피케이씨(대표 정구민) 등 4개 기업을 파견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총 15개 사(양주시 4개사, 파주시 4개사, 연천군 3개사)가 공동 참가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코트라에 사전 시장성 조사를 의뢰한 후 파견됐으며 현지 마케팅과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산업용 특수필름과 광학기기 클리너, 기초류 화장품 등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방글라데시 다카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각각 현지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상담 후 수출가능성이 있는 현지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 이뤄진 동유럽 시장개척단은 342만78000달러의 계약추진액과 828만9000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린 바 있다.
세계한상대회서 시 브랜드상품 홍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차 세계한상대회에 ‘고양시 브랜드상품 홍보부스’를 설치했다. 시는 또한 고국을 방문한 세계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에게 고양시 브랜드상품, 마이스산업, 2014고양국제꽃박람회 등을 알렸다.
3일간 세계한상대회를 찾은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고양시 브랜드상품 홍보부스를 방문해 유리공예, 압화제품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고양시 특산품인 배다리막걸리 무료시음 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홍명기 세계한상대회대회장, 김춘식 미주상공총연합회장, 최태훈 중남미한상연합회장 등 세계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경제인, 한인지도자들이 홍보부스를 방문해 고양시의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 세계수준의 화훼산업, 브랜드상품 등을 활용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해외 협력사업 논의를 위한 방문을 제안하기도 했다.
저소득층 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 완료
고양시는 상하수도사업소는 옥내 급수관이 아연도 강관 등의 부식으로 인한 녹물 출수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소유의 건축물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예산 1천만 원에 대해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공사비의 50%, 최대 50만원) 지원신청을 받아 26가구에 공사비 지원했다.
또한 실질적으로 자부담금이 부담돼 공사를 못 하는 경우가 많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2가구에 대해서도 환경부와 경기도에서 국ㆍ도비 지원을 받아 직접 공사를 발주해 완료했다.
고양시는 2011년부터 매년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유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이용건물, 세대당 전용면적 50제곱미터 미만의 공동주택, 가구당 평균면적 80제곱미터 미만의 단독주택(다가구 주택 등 포함) 등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일산동구 장터에 5만 인파 다녀가
일산동구는 지난 3일 일산동구청 앞 광장에서 개장한 나눔장터에 5만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폐장됐다.
장터마당에서는 집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던 각종 생활용품과 소중하게 간직해 온 옷가지를 갖고 나와 이웃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 어린이들은 동화책과 장난감을 갖고 나와 용돈도 벌면서 시장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배웠다.
체험마당에서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가훈 무료 써주기, 재활용을 이용한 바자회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초상화를 그려 주는 캐리커처는 어린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공연무대에서는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마련한 밴드공연, 청소년노래패, 댄스공연이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마술놀이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