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치매진료센터 개소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고령화와 함께 급증하며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꼽히는 치매의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한 치매진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치매는 질환의 특성상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 심각한 경제적·심리적 문제를 만들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탓에 정부와 지자체 및 의료계 차원의 대책과 지원이 마련되고 있으나 기대한 만큼의 효과는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명지병원은 이런 추세에서 치매 및 퇴행성 뇌질환을 조기 진단해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 그동안 치매클리닉으로 운영되던 치매진료를 치매진료센터로 격상, 지난 21일 개소식을 갖고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과의 다학제 진료를 본격화했다.

명지병원 치매진료센터의 한현정 교수(신경과)는 "노인들의 기억력 및 인지기능 저하에 대한 조기진단을 위한 다학제 진료가 이곳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며 "신경과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과 협진 시스템을 구축했고 특히 수요일 오전에는 한 곳의 진료과 진료 후에 별도의 절차 없이 타과 진료를 연계해 받도록 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일산백병원,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 위탁 재선정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서진수)이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 민간위탁 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일산백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는 ‘행복한 아이, 건강한 가족, 밝은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정신건강조기검진사업, 정신건강집중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트라우마 마음힐링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최근 우리 아이들의 정신 건강은 매우 위태로운 상황으로 자녀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가족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위탁기관 재선정을 기쁘게 생각하며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고양시를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병원, 학생자원봉사자 프로그램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한 제28기 학생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학생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은 2014년 1월3일 오후 1시부터 4시20분까지 접수 받아 1월6일부터 1월29일까지 일정 시간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일산병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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