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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LIONS)는 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이온은 세계 속에서 빈곤, 질병,기아, 무지, 공포, 전쟁의 비참함을 추방하는 것이다.
라이온스(LIONS)마크는 사자로 상징된다.
L(Liberty-자유), I(Inteligence-지성), O(Our-우리), N(Nation′s-국가의), S(Safety-안전) 이것은 인도적인 봉사활동을 해 나가기 위한 생각들로서 전 세계라이온스 회원들의 기본이 된다.
우리나라는 1958년 미국인 무역업자 오키프씨가 국제라이온클럽의 취지를 알리고 회원을 규합하기 시작하여 1959년 2월 뜻을 모은 전예용씨를 비롯한 19명의 회원이 모여 서울라이온스클럽의 이름으로 조직총회를 가진 것이 시초다.
봉사의 기치를 내건 라이온스가 고양에 상륙한 것은 1976년 12월 31일이다. 26명의 창립회원으로 고양라이온스클럽이 최초로 창립되었다.
고양라이온스클럽(T.962-5885)
현재 고양시 9개클럽의 스폰을 맡고 있다.
FY(회계년도)2002∼2003년 고양라이온스 백승현(49)회장은 “26년의 역사만큼 청년으로 성장한 고양라이온스 클럽이 한단계 성숙한 봉사의 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면서 “물질적인 봉사뿐만이 아니라 시간을 내어 육적인 봉사활동을 겸해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봉사를 하면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을 때, 그들의 눈빛을 본 사람은 이래서 봉사를 해야한다”것을 느낀다고.
해마다 치매노인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비와 태풍으로 피해을 입은 곳에 지역라이온을 통해 구호품과 의연금을 전달하고 있다. 98년 고양시 고양동일대가 수해를 당했을 때 김해 진영라이온스클럽이 발벗고 나서 수해현장을 찾아 도움을 주었다. 이번에는 고양라이온스클럽이 수해로 물바다가 된 김해 지역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대만에 지진이 났을 때는 의연금을 보내 인도적 차원의 국제 봉사활동에도 함께 하고있다. 지역과 국제사회에서 라이온을 통해 봉사하고픈 사람에게 문은 열려있다.
고봉라이온스클럽(T.968-6363)
96년 12월 창립하여 올해도 6년째다. FY2002∼2003년 김병택(58)회장은 “소년소녀 가장돕기와 장학사업에 중점을 두고 봉사하고 있다”며 해마다 일정액을 적립하여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김회장은“마음에서 우러나지 않은 봉사에는 기쁨이 없지만 스스로 하는 봉사에는 보람과 긍지가 있다”면서 “라이온인은 자기직업에서 책임질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사회에서 자신의 땀과 노력으로 얻은 것의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환원하는 의미도 있다”면서 “개인의 힘은 작지만 회원들의 십시일반으로 모인 힘은 위대한 힘을 발휘한다”고.
고봉라이온스에서는 지역사회에서 함께 봉사할 인재를 찾고 있다.
벽제라이온스(T.962-5885)
21명의 회원으로 2001년 12월 창립한 신규라이온스다. 이승엽(50)회장은“초대회장으로 벽제라이온스가 명실공히 지역과 국가, 국제 사회에서 라이오니즘을 실현하는 튼튼한 기반을 닦아 놓는 것에 역점을 두겠다”면서“무엇보다 지역에서 봉사가 필요한 곳을 찾아내어 물심양면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그 첫 사업으로 정신지체아동과 불우한 청소년을 위한 물질적 지원 및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회원대부분이 초대회원이라 라이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면이 있어 회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갖고,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라이오니즘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2003년 상반기까지 40명의 회원을 목표로 뛰고 있다.
“라이온에서 직업을 통한 정보교환과 지역사회에서 보람있는 봉사를 원하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