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센터, 암환자의 기여위험도 최초 발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국제암연구소와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암환자의 기여위험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가암등록자료 및 통계청 암사망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도에 새로이 발생한 암 환자와 암 사망자의 기여위험도를 추정한 것으로, 국가 단위의 암발생 및 사망 자료를 근거로 한 아시아 최초의 추정치이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 연구 결과는 일상생활에서의 암예방 생활수칙 실천과 조기검진만으로도 암질환의 상당 부분이 예방 가능함을 의미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더 정확한 기여위험도 추정을 위해 “식이, 환경 및 직업성 요인 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명지병원, 급성심근경색증 전국 최고 수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빠른 시간 안에 치료를 해야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급성심근경색’ 분야에서 획기적인 질 향상 활동을 펼친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2년 급성심근경색증 진료적정성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번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후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행됐는지 등의 진료과정과 중증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과 치료결과를 토대로 했다. 그 결과 명지병원이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일산백병원, 통증클리닉 확장 개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통증클리닉 진료실을 확장이전 하고 9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기존 지하1층에서 지하2층으로 이전하여 규모를 확장하고, 최신 의료기기 도입은 물론 의료진도 강화했다.

그 동안 증가하는 외래환자 수에 비해 공간이 좁았으나 이번에 확장 이전을 통해 넓은 진료공간과 더불어 접근성을 높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번 확장이전으로 일산백병원은 통증환자들의 진료편의와 함께 통증을 일으키는 광범위한 질환과, 만성통증, 암성통증 등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산복음병원, 음악봉사단 활동 재능 기부
일산복음병원(이사장 손재상) 음악봉사단이 MBC 창사특집 ‘명사들의 사랑나눔’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일산복음병원 음악봉사단은 현직 경찰관을 비롯해 기업인, 전 은행지점장, 예비역 소령, 프로가야금 연주자들 26명이 모여 섹소폰, 사물놀이, 전통무용 등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일산복음병원 음악봉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9시단 헌병대, 각종 사회복지법인 등을 방문해 9번째 음악봉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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