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이 내유1동 윷놀이 한마당 잔치’가 동네주민과 내외빈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동네주민들과 기업인, 소상공인 등이 참여한 이번 윷놀이 잔치는 매년 관산20통과 관산21통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했는데, 이번 잔치는 관산21통에서 열렸다. 관산 20·21통 부녀회는 어르신들께 떡국과 국수를 대접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

이날 잔치에는 윷놀이 이외에도 제기차기·훌라후프 돌리기·노래자랑 등도 함께 펼쳐졌다. 한마당 잔치를 주관한 내유청년회 조석호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이렇게 많이 참여해주셔서 정말 고맙다. 한마당 잔치로까지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신났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신명나는 잔치를 준비해 정월대보름달 같이 환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삼겹살로 내외빈 등 참여자들에게 크게 대접을 한 이날 윷놀이 한마당 잔치는 관산20·21통 경로회와 부녀회가 함께 후원을 해 지역의 모범적인 공동체 활동상을 보였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