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선생님] 이김수학 학원 이국헌 원장선생님

▲ 저현고등학교 2학년 송진욱
내 발로 찾아갔던 학원
이국헌 선생님은 고등학교 1학년 때 교내 외부강사로 수학수업을 진행하신 적이 있다. 당시 나는 수학에 대한 흥미가 낮았었는데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서 수학이 재미있고 논리적인 과목이라고 새롭게 느꼈다.
문과생의 경우, 수학성적의 상위권과 하위권의 등급 차이는 상당히 크다. 당시 문과에서 수학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한다면 등급 상승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깨달았던 나는 선생님이 학원을 별도로 운영하신다는 소문을 듣고 직접 학원에 찾아가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 스스로 학원 문을 두드린 이례적인 사례였다. 그만큼 이 선생님의 수학 강의는 매력적이었다. 이후 수학은 나에게 선호하는 과목 중 하나가 되었고 지금도 그렇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호감 갖게 해
이김 수학학원의 이국헌 선생님을 알게 된 후부터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졌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지만 수학을 힘들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수학에 대한 이유없는 거부감이라고 생각한다.

이 선생님은 나에게 수학에 대한 상실된 의지를 되찾아주셨다. 또한 대학입시에서 수학 고득점 전략을 세우는 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주셨다. 빠른 시일 안에 수학 성적의 등급을 상승시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시기도 했다. 그 결과 1.5등급 상승하여 안정권에 진입했다.

또한 참신하고 독특한 수업방식이 선생님에 대해 신뢰를 갖게 했고 수학이 논리적인 사고력을 길러주는 유용한 학문이라는 생각까지 갖게 되었다.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지도
선생님은 학생의 실력을 정확하게 진단한 후 학생별 맞춤 수업 계획을 세워 수업을 진행하셨다. 시간이 흐르면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학실력이 향상된 ‘나’를 발견하게 됐다.

일부에서는 하루에 다수의 수학문제를 풀고 빠른 속도의 선행이 수학실력 향상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하지만, 수학은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 선생님은 단점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정, 보완해주시면서, 다음 단계로 진입하면서 신속하게 수학실력을 향상시켜주셨다. 

수학에 취약한 많은 학생들이 조급한 마음에 많은 문제풀이와 고난이도 문제풀이라는 강박과 함께, 자신의 수준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나친 선행으로 방학기간을 보낸다. 당시에는 자신의 수학실력이 크게 성장했다는 판단을 하게 되지만, 학기가 시작되고 각종 시험 결과를 살펴보면 실제 성적 상승과는 멀어진 자신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면에서 이국헌 선생님은 학생 개인별 특성과 상황에 맞춰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지도, 격려하시며 실질적인 수학 실력향상으로 이끄시는 교수법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 이김 수학학원 이국헌 원장
지난 20년간 고양의 학생들 수학 성적을 기적처럼 치솟게 한 이김 수학학원은 특별한 교육철학으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수학은 논리를 배우는 학문이라는 개념 아래, 단순히 수학성적만을 올리는 차원이 아닌 통합적 사고력을 증진시킨다는 생각이다. 수학 공부를 잘하는 것과 학교 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맞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이김 수학은 시험에서만 높은 성적을 맞는 것이 아니라 수학을 통하여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전인적인 인재를 양성하려 노력하고 있다.

수학! 공식만 외워서는 안된다
수학을 암기과목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고학년이 되어서까지 수학을 잘할 수 없다. 고등부 수학 공식은 종류가 너무 많고, 복잡하고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기본 원리가 되는 사항들을 완벽하게 알고, 같은 식도 어떤 문자로 묶느냐에 따라 수많은 공식으로 분화될 수 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이해는 했는데 시험을 못 본다고 하소연한다. 이해가 되었더라도 스스로가 문제를 푸는 연습하지 않는다면 소용없다. 반드시 복습과 꾸준한 숙달 과정이 있어야 시험을 잘 볼 수 있다.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적는 것이 수학의 비법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는 암산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풀이 과정을 다 써서 푸는 것보다 빠를 수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 미적분 문제를 암산으로 풀 수 있는 학생은 소수다. 풀이 과정이 뒤죽박죽이 되면 자신이 어떤 문제를 푸는지도 모르고 어떤 것이 답인지도 모르게 된다. 평소에 풀이 과정을 꼼꼼하게 모두 써 보는 것이 시험 때 문제 푸는 시간을 줄이고 정답률을 높이는 비결이다.

섣부른 선행보다 기초를 탄탄히
뇌의 발달 구조상 인간의 대뇌는 15세를 전후로 완성된다. 뇌의 발달 과정에 맞춘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수업을 하게 될 때 수학에 대한 기초가 잘 완성된다. 수학은 생각하는 틀을 배우는 학문이다. 초등학생에게는 섣부른 선행보다는 많은 독서를 바탕으로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이 선행되야만 한다. 그러면 수학 성적은 반드시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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