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구 전 시의원 4대 회장에

경희대 고양시동문회(회장 오인섭)는 지난 10일 ‘사랑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고양 경희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년교례회 및 음악회를 엠블호텔 킨텍스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중구(전 고양시의원) 차기회장, 박성재 고문, 유공조·서청석 총동문회 자문위원, 한명남 성금모금캠페인 고문, 한명걸 123골프클럽 대표, 권혁수 대한석탄공사 사장, 이재청 TRAFIN 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나상호 풍산산업개발(주) 상임고문 등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이날 1부는 원재만 총동문회 부회장, 2부는 정영렬 총동문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4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중구 신임회장은 “많은 동문들의 참석에 감사를 드리며 고양시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차순철의 색소폰, 이용덕의 장구춤, 최경아·유영소의 소프라노, 강봉수의 테너, 권서하의 살풀이춤, 김경희의 피아노반주 등 예술동문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경희대 고양시동문회는 2007년 4월 20일 창립총회를 통해 발족했으며 일산동구 장항동 남정씨티프라자 307호에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임원회의, 산행, 송년의 밤, 신년예술제 등을 통해 회원들의 화합을 다진 결과 지난 2010년에는 단체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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