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식날은 먼 훗날까지 기억에 남기고 싶은 날이다. 21일 탄현동 홀트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신철수 씨(왼쪽)가 딸의 졸업을 축하하며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홀트학교 졸업식이 지난 21일 일산서구 탄현동 홀트학교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유치원 수료와 초등학교, 중학교, 고교, 전공과 졸업식이 함께 열렸다.

‘아름다운 추억을 영원히’라는 주제로 열린 졸업식에는 임경애 홀트학교 교장과 말리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이수영 다운회 회장, 졸업생, 학부모와 가족,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64명이 수료와 졸업을 한가운데 표창장 수여와 졸업생과 교사들이 진행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임경애 교장은 “진심으로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홀트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활발한 활동과 학업, 사회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오늘 졸업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전공과 졸업생 신세림 양의 아버지 신철수 씨는 “지금까지 아무런 탈 없이 모든 과정을 잘해준 딸에게 고맙다. 오랜 시간동안 헌신적으로 학생들이 졸업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홀트학교에 감사드린다. 다시 한 번 모든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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