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세민스님)은 13일 고양시 대자동에 추모사찰인 해인사 미타원(963-7588)을 준공, 개원법회와 장례문화개선을 위한 특별행사를 거행했다.

개원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 해인사 주지 세민스님을 비롯 각 정당 대표 및 국회의원과 강부자씨등이 참여하여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서명식과 관속에 직접들어가 명상하는 죽음체험행사를 거행,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확고한 장례문화개선 의지를 표명한다.

이번행사를 기획한 해인사 미타원 선각스님은 행사의 의미를 “죽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전통과 현실사이에서 방황하는 우리의 장례문화를 올바르게 개선시키자는 사회지도층 인사의 확고한 의지표명으로 본다”고 말하고 “소중하고 의미있는 죽음을 준비하는 문화를 정착키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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