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종합사회복지관 4회 걸쳐

수강생들이 일산종합복지관이 마련한 ‘환경지킴이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실습을 하고 있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 4회 걸쳐
‘환경지킴이학교’ 강좌 개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지역주민들의 환경보호 및 환경운동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 ‘환경지킴이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름다운 동행’의 지원을 받아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

고양시 환경오염 실태를 알아보고 가정에서 보다 쉽게 환경보존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EM 소개 및 활용법,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바스 오일만들기, 환경호르몬의 이해 등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지구야놀자! 지구를 지키기 위한 즐거운 불편운동’이라는 교육 주제로 천주교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맹주형 강사가 교육을 실시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EM소개 및 천연 비누만들기’라는 주제로 EM 줌센터 배은숙 강사가 교육을 실시했다. 세 번째 시간에는 ‘환경 실천교육’이라는 교육 주제로 고양시 환경에 대한 실태와 지역주민들의 실천방법에 대한 교육이 SBS환경전문기자 박수택 강사의 지도로 이뤄졌다.

 마지막 회기에는 ‘환경호르몬의 이해 및 천연바스 오일 만들기’라는 교육 주제로 원수경 강사가 실생활에서 환경호르몬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경지킴이학교를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보존사업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일산복지관 관계자는 “이후에도 환경지킴이학교에 참여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내 환경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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