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동 국립암센터 건너편 먹거리 촌의 첫 번째 골목길에 가면 맛있고 푸짐한 맛으로 입맛을 한꺼번에 사로잡는 ‘김서방네 오리와 갈비(대표 이운주)’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곳은 파주 전용 농장에서 직송된 오리로 참숯 생 오리로스를 무한 리필로 내고 있다. 불경기 서비스로 마니아들에게 맛있고 푸짐하고 상차림되며, 오리는 면역력 증진, 스테미나, 피부미용, 성인병 예방, 해독작용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수적인 메뉴가 된다.
참숯 생오리로스에 곁들이는 반찬은 제철나물 무침, 연두부, 상추겉절이 등 6가지와 상추, 깻잎이 차려진다. 그리고 참숯 생오리로스의 무한리필에 또 한 번 감동의 맛을 느끼게 된다. 후식으로 직접 만든 육수로 맛을 낸 냉모밀을 주문하면 깔끔한 맛을 느끼게 된다.
코다리 정식은 살짝 데친 콩나물을 바닥에 깔고 말린 코다리를 부드럽게 쪄서 그 위에 양파가 듬뿍 들어간 양념장을 올려서 낸다. 이곳만의 담백한 맛이고, 소박하게 개발한 메뉴가 일품요리가 된다. 고등어, 삼치 등도 바다생선의 맛을 그대로 느끼며, 싱싱한 오이무침, 꽈리고추 멸치볶음, 감자볶음 등과 함께 먹을 수 있다.
곤드레 정식은 가시오가피, 민들레, 곤드레 나물 등 3가지를 넣고서 밥을 짓는다. 뜨거운 나물밥에 갖은 양념장을 넣고서 슥삭슥삭 비비면 산의 맑은 기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오징어 정식은 생물 오징어를 양파 등 채소를 넣고 매콤하게 볶았는데, 입맛을 한꺼번에 살려준다. 이밖에도 참숯 돼지갈비도 맛볼 수 있다.
이곳은 가정식처럼 푸근하고 맛깔스런 맛으로 다시 찾으며, 입소문을 듣고서 단골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운영, 50인석이다. 이운주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참숯 생오리로스 무한리필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마음을 전했다.

김서방네 오리와 갈비
주소  일산동구 마두동 845-5
주소  (국립암센터 건너)
메뉴  참숯 생오리로스(대인 1인당 11000원/소인 7세 이하 6000원) / 참숯 돼지갈비(300g 11000원)  코다리 정식(7000원)
문의  031-901-3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