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고양지사 통수식

행주양수장 통수식에는 100여명의 농업관련 인사가 모여서 올해의 풍년을 기원했다.
농어촌공사 고양지사 통수식
물 관리 중요성 되새긴 자리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지사장 홍종수)는 지난 15일 행주외동 행주양수장에서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물 관리 업무의 성공적 수행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을 갖고 올해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행주양수장 통수식에는 홍종수 고양지사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단체장 및 운영위원, 권지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종수 지사장은 “통수식은 물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고, 안전영농기원 등 농업문화적인 측면에서도 길이 전승해 나가야 할 농촌문화”라고 강조했다.
이날 거행된 통수식 행사는 양수장 및 급수현황 설명, 풍년 기원제, 양수기 시운전 및 통수 양수장 토출구 관람의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원동기 400HP×1,000mm×5대, 전동기 350HP×400mm×2대에서 올해 농사를 위한 첫 물이 힘차게 콸콸 뿜어져 나왔다.


행주양수장은 1985년 준공 이후 고양시 일대의 농사를 책임지고 있다. 이 시설은 고양지사의 최대 농업용수 시설물로서 고양시 일대와 파주시 교하읍 일원 들판에 용수 공급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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