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층 입점 롯데 아울렛도 8월 이후 개점

8명의 사망자를 초래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입점해있던 홈플러스 고양터미널점이 임시 휴점을 알렸다. 홈플러스 측은 백석역 지하에는 있는 알핌판을 통해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서 발화한 화재로 인해 화재현장 조사와 안전진단 관계로 당분간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고 알렸다.

홈플러스 고양터미널점 직원은 “임시 휴점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지금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6월 14일 개점을 계획한 롯데 아울렛 역시 개점을 8월 이후로 미룬다는 방침이다.

화재 사고 당시 지하 1층뿐만 아니라 지상 1~4층에서도 롯데아울렛 매장의 신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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