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원 후보자 모내기 유세


5월 30,31일(금.토) 사전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6.4지방선거의 마지막 주말인 31일 훈훈한 유세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고양시의원 바선거구(고봉,정발,중산,식사,풍산) 후보들과 도의원 5선거구 후보들이 고봉동 모내기에 동참한 것.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모내기에는 강현석 고양시장 후보가 다녀갔고, 김미현 시의원 후보와 박인규 도의원 후보가 일찍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논에 들어가 모를 내는 등 소통형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경희, 이화우, 양형승 시의원 후보도 동참해 작은 잔치 분위기로 이어졌다. 후보자들은 지역주민들과 담소를 나누고 후보들간의 편안한 대화로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모내기가 끝난 후 고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부녀회 등이 준비한 점심을 같이하며 모내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역 후보들은 "우리동네 일꾼”을 외치며 지역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한 이행을 다짐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고봉동모내기에 후보자들이 참여에 흐믓해하는 지역 주민들은 누가 누구랄것도 없이 "모두 다 당선되었으면 좋겠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득배 고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오늘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고맙다, 특히 모내기를 위해 아침부터 준비하신 고봉동 모든 분들께 고맙다. 또한 지역의 일에 찾아와주신 시,도의원 후보님들께도 감사 드린다. 오늘 심은 모가 잘자라서 11월 수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나눔을 선사할수 있도록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한진수 국장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