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90지구 새고양로타리클럽 제20, 21대 회장 이·취임식

 

최철원 이임회장(왼쪽)과 김태환 취임회장. 참석자들은 “새고양로타리클럽 20·21대 회장 이·취임식은 로타리의 자긍심을 생각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새고양로타리클럽 RI 가입승인 20주년 및 제20, 21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열렸다. 백석동 천년뷔페 웨딩홀에서 열린 행사는 3690지구 이상균 총재, 한국로타리 총재단 임효순 의장, 최철원 이임회장, 김태환 취임회장, 회원 배우자, 이학기 자매부대 연대장, 필리핀 자매클럽 일로일로시티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이 시작되면서 로타리 기와 함께 총재, 회장단이 입장했고, 국기에 대한 경례, 필리핀 국가 연주, 애국가 제창 등을 했다. 로타리 강령 낭독이 있은 후에 공로패와 감사패 시상식이 있었는데, 박승관, 김종근, 고수길, 김인곤(공로패), 조용업, 지병철(감사패) 씨가 각각 받았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신임회장(2014~2015년) 추대패는 김태환 회장이 전 회원의 뜻을 모아서 받았다. 감사패는 이임(2013~2014년)하는 최철원 회장이 받았다. 또한 이날은 신임회원 입회 선수 및 회원패 전달도 있었고 많은 축사, 격려사 등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새고양로타리클럽(http://cafe.daum.net/seakoyangrc)은 1994년 3월 18일 창립했다. 그동안 필리핀 구순구개열 어린이 시술사업,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 청소년 가장 장학금 지원사업 등 구석구석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임하는 최철원 회장은 “클럽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 보내준 회원들 감사하며, 평범한 일원으로 돌아가 더 협조하겠다”고 했고, 취임하는 김태환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봉사 하며 20년 전통의 명문클럽이 되도록 자긍심을 꽃피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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