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임하는 이경하 총재 내외와 취임하는 이상균 총재 내외. (사진 왼쪽부터)

장항동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난 1일 국제 로타리 3690지구 제33대, 제34대 총재 이취임식이 열렸다. 고양행주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고양명문로타리클럽 제14, 15지역 협찬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임하는 이경하 총재, 취임하는 이상균 총재를 비롯한 로타리언, 2016 국제 로타리 서울대회 HOC 임효순 운영위원장, 엄홍길휴면재단의 엄홍길 상임이사 그리고 이날 오전 취임한 최성 시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퓨전국악그룹 ‘해어화’가 신명난 축하공연을 마친 후 국제 로타리 3690지구 기수단 입장이 있었다. 기수단 입장에 이어서 이임하는 이경하 총재 내외와 취임하는 이상균 총재 내외의 입장에는 우렁찬 박수가 쏟아졌다. 이명환 시인의 축시 낭송과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위촉패 수여 및 표창(고액기부자, 관명장학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임하는 이경하 총재는 “해외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들을 도와주었는데, 그들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선물해주었기에 더 큰 봉사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1996년 고양행주로타리클럽에 입회를 했고 이번에 취임을 한 이상균 총재는 “올 한해의 핵심 리더로서 3690지구를 한층 더 아름답게 밝히는 촛불로 만들어 어두운 곳과 낮은 곳을 향하도록 하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취임하는 이상균 총재는 아세아 세무법인 고양지점 대표세무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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