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대회·바자회 수익금으로

댄스대회·바자회 수익금으로
김진용 일산동구청장과 이수동 라페스타 관리단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라페스타 전국 댄스경연대회 및 나눔바자회’ 수익금 기부 전달식<사진>이 지난 25일 일산동구청에서 있었다.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라페스타 나눔바자회 및 라페스타 전국 댄스퍼포먼스대회(부제 I’m a Dancer)’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의 수익금으로 선풍기 5대, 가스렌지 3대 등 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성석경로당, 월현경로당, 중산경로당, 율동경로당, 사제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이수동 라페스타 관리단 회장은 “라페스타를 ‘다시 찾고 싶은 쇼핑몰’로 기억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일산뿐만 아니라 서울, 당진, 천안, 수원 등 전국에서 총 32개팀이 참여해 지난해 보다 더 많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댄스경연뿐만 아니라 라페스타 입점매장들이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며 소비활성화를 촉진하기도 했다.
김진용 일산동구청장은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때에 이웃돕기에 동참해주셔 감사하다”며 “일산 동구의 얼굴인 라페스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옥석 시민기자
los10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