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운송그룹에 매각될 위기에 놓였던 고양시 유일한 버스업체 명성운수가 그대로 남게 됐다.

명성운수 노조측은 "회사측에서 22일 오전부로 인수협상이 결렬됐으며 재협상은 없다는 소식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결렬사유는 가격협상에서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었던 명성운수 인수논란은 당분간 수면아래로 가라앉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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