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온돌 일일호프 개최

희망온돌 일일호프 개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맹두열)은 어르신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대화 희망온돌 일일호프’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밤 9시까지 이어진 일일호프 행사는 2층 야외정원에서 분식포차를, 3층 강당에서는 맥주와 칵테일을, 3층 경로식당에서는 식사와 주점을 운영하며 찾아온 손님들을 맞았다.
음식 외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복지관을 찾은 주민들의 눈과 귀가 즐거웠다. 강당에서는 판소리와 색소폰 공연이 열렸고, 한편에서는 통기타 가수의 흥겨운 노래에 다함께 박수를 치며 시간가는 줄 몰랐다. 저녁에는 최성 시장이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날 행사로 모인 수익금은 일산서구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난방비로 지원 될 예정이다. 맹두열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관 사업에 동참하며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성오 기자
rainer4u@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