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동 주민자치위 역사답사

원신동 주민자치위 역사답사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고, ‘가래떡 데이’라고 했던 지난 11일 덕양구 원신동(동장 한진우) 주민자치위원(위원장 권진한) 20여 명이 ‘내고장 역사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2014년 고양시 지역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답사는 행주산성 답사를 시작으로 행주서원 관람과 지영동 궁도장에서 국궁체험, 최영장군묘 답사와 향교탐방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권진한 원신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이지만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 지역의 역사유적지 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원신동은 새로 입주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역사유적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이날 역사답사 프로그램에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 무기였던 국궁 체험도 포함됐다. 이날 위원들은 지영동에 있는 궁도 체험장에서 이정학 사범을 통해 기본교육을 받고 10발의 화살을 쏘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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