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병원 연우회

동국대학교병원(일산병원, 일산한방병원) 연우회(회장 성낙진)는 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제26회 포교대상 시상식에서 원력상(포교원장상)을 수상했다. 동국대학교병원 교직원 불자회인 연우회는 동국대학교병원이 개원한 2005년도 설립한 이래 해외 의료봉사, 의료 취약 지역에 있는 승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 한방 진료의 맞춤 의료봉사를 시행함으로써 불교포교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아 단체로서는 단독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연우회장인 성낙진 교수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이 상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을 위해 봉사하라는 큰 격려와 지지의 뜻으로 알고 연우회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연우회는 지금까지 100회 이상의 의료봉사를 시행했고, 사회취약계층을 위해서 선풍기, 연탄 기증, 중증장애시설에는 의료장비와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도움을 원하는 곳에 꼭 필요한 맞춤형 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의료봉사와 나눔운동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실천하는 풍토 정착과 한국불교발전과 포교에도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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