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 조합에 21명 후보자 출사표. 벽제, 일산농협 단일후보


다음달 3월 11일 열리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매니패스토 협약식 및 기호 추첨이 덕양구·일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오후 6시에 있었다. 협약식에서 덕양구선관위 이대훈 사무국장은 “큰 사고 없이 조용하게 선거운동을 해 나가시길 바라며 좋은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후 바로 후보별로 가나다순으로 추첨순서를 정하고 바로 기호 추첨으로 들어갔다. 선거가 치러지는 고양시 조합 중 덕양구 조합 6개와 일산서구 조합은 3개로 총 9개 조합에 21명이 출마했다.
이중 조합별 출마자를 보면 덕양구 원당농협은 강효희, 왕한모, 이은선 후보가 신도농협은 김한모, 진동수, 후보, 고양축협은 유완식, 유해복, 이응기, 이형주 후보, 지도농협은 강수용, 장순복 후보, 산림조합은 김보연, 홍달호 후보가 벽제농협은 이승엽 현 조합장이 단일 후보로 출마했다.
또한 일산서구 조합 조합장 후보자를 보면 송포농협은 이재영 현 조합장과 정영석 전 조합장, 최재현 현 덕이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이, 한국화훼농협은 권영인, 강성해, 권동근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일산농협은 김진의 전 일산농협 상임이사가 단일후보로 출마했다.
각 후보자들은 26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투표는 다음달 3월 11일 각 조합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개표도 당일 이루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