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 시민 함께 모여 세월호 1주기 행사준비
고양파주 시민 함께 모여
세월호 1주기 행사준비
2월 12일 오후 7시, 행신동의 평화캠프 고양지부 사무실에 동네 아줌마, 아저씨, 청년이 모였다. 전교조 고양중등지회,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 노동당, 고양시 세월호 실천모임, 고양교육포럼, 고양파주 0416 리멤버 밴드, 어린이도서연구회, 국민TV 고양파주지회, 고양우리학교, 마을학교, 노동복지나눔센터, 노동당, 정의당, 행신톡, 경기고양평화청년회의 얼굴마담들이다. 도움을 주기 위해 홍대 잊지말라 0416도 왔다.
지난해 유가족 간담회, 팽목항 방문, 다이빙벨 상영회 행사를 치러왔던 고양파주 0416 리멤버 밴드는, 1주기를 맞아 4월 6일부터 11일까지 세월호를 기억하고 행동할 수 있는 추모 주간을 제안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 등을 기획하자고 한다. 현수막 게시, 노란 리본 달기, 게릴라 콘서트, 토론회 등 온갖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고양시와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 준비모임에서는 1주기 행사를 위한 기획과 홍보, 재정 마련 등의 실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회의는 3월 5일 오후 3시로 참여할 단체·개인은 가가멜(010-4759-7892)에게 연락하면 된다. 행사를 위한 후원 계좌는 국민은행 517101-01-285204(예금주 : 정지영(현수막))이다.
/글 행신톡 깨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