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직거래, 개인장터 등 시민 3만5천여 명 방문

 

농산물직거래, 개인장터 등
시민 3만5천여 명 방문

지난 2일 능곡시장에서 덕양구가 주최하는 제3회 푸른고양 나눔장터가 열렸다. 이번 나눔장터는 능곡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능곡역광장까지 이어지며 능곡시장 장날과 병행해 진행됐다<사진>.

이날 장터에서는 일반성인, 어린이가 운영하는 개인장터를 비롯해 능곡전통시장, 여성기업인장터, 주부들이 집에서 틈틈이 만든 수공예 제품 플리마켓, 농가에서 직접 재배해 온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특산물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나눔장터를 찾은 시민들은 일반성인, 어린이가 운영하는 개인장터를 비롯해 능곡전통시장, 여성기업인장터, 주부들이 집에서 틈틈이 만든 수공예 제품 플리마켓, 농가에서 직접 재배해 온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특산물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체험하며 즐거워했다.

그간 덕양구청 광장에서 열렸던 나눔장터는 올해 처음 능곡시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최수림 능곡시장번영회장은 “3월부터 구청에서 제안이 들어와 장날에 맞춰서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며 “능곡시장과 나눔장터를 함께 연계시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는 이번 나눔장터에 3만5000여 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품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재활용 나눔장터가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해 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