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월, 보호관찰청소년 12명 대상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고양보호관찰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상제작 교육프로그램 ‘high 스쿨-나를 외치다’를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관찰청소년 12명이 영상제작의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습득해 자신들의 이야기와 미래 비전 등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하는 과정이다. 교육을 마치는 오는 9월에는 수료작을 고양시서 상영하고 전국 공모전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고양보호관찰소 청소년 대상 영상미디어 교육은 2013년 1기 수료작 ‘범죄와의 다큐’가 청소년평화영상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나름청소년문화의집 미디어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부문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영상미디어 교육을 통해 소외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소외계층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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